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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요 날아올라요 fall to fly 날기 위해 내게 날개가 있다는 걸 알기 위해 견뎌요 (거친 바람 달려든대도) 맞서요 (거센 비에 휩쓸린대도) 우뚝 솟은 어깻죽지에 (푸득거리며) 비상의 날개짓 그 날은 오죠 착한 그댄 실패들을 거부할 수 있는 힘이 없어요 곱이곱이 시련마다 선택의 지혜가 쌓이죠 fall to fly fall to fly 날기 위해 내게 날개가 있다는 걸 알기 위해 fall to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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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저도 사람들에 휩쓸려 함께 올라갔지요. 살짝 언덕, 그러니까 8차선 중앙 녹색지대(여기도 사람들 엄청 올라와 있었습니다)를 넘어가는 순간... 끝도 없이 펼쳐진 금빛 물결이... 아아, 정말 압도적으로 스펙타클한 장관에 눈시울이 뜨거워 질 정도였습니다. 여러분이 흔히 보시는 사진-그 사진을 촬영한 구름다리가 바로 왼쪽 길 맨끝에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최측은 그 구름다리를 향해서 딱 그정도 집회 인원을 예상하고 서울지검 입구 앞에다 무대를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거의 70~80%의 인원은 무대의 대형 전광판 뒷면



총, 7시간을 175분으로 명장면만을 엄선하여 공개합니다 - 부산에서 찾아온 불꽃 - 불꽃호통, 불꽃아이, 불꽃열차 - 공수처/검찰 행진 - 기타연주로 보는 태극기휘날리며 - 권한대행가와 탱고... (너무 많아, 중략....) - 그리고, 이승환 #조국 #이승환 마음도 울적하고 손에 안잡히는 일 억지로 하다가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산책하며 승환형의 새 앨범을 들었습니다. 첫곡부터 가사가 또박또박 가슴에 박히는데, 어느 순간 울컥하더군요.



빨아들이는 게 꼭 민주당의 총선 전략에 좋은 것만은 아닐 겁니다. 총선 결과나 그 이후는 제가 이전에 쓴 글 그대로 될 겁니다. 스크랩하시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셔서 이뤄져라 이뤄져라 기도해 보세요. 하루에 최소 두번씩 해 보세요. 분명 이뤄질 겁니다.ㅋㅋㅋ 아, 다음주 개천절에 저쪽도 무슨 집회있죠? 벌써 동원집회로 규정된 그거요. 김 다빠졌습니다. 과거 김홍도 목사 구국기도회같은 그런 집회로 정국에는 먼지조차도 못날릴 겁니다. 홍준표는 그걸 밀면 안되었죠. 그냥 바미당쪽 의원들이랑 손잡고 다시 대표자리 차지할 궁리를 하셔야 하는데 너무 쉽게 그쪽의 태양이 되고 싶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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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았어요. 조국 장관하고 나이가 비슷하다는데.. 역시 라이브 실력이 특출하네요 이승환 출연중입니다~ 2부에 검찰에 대한 내용나온다고하네요 유니클로 '공짜 내복' 미끼 작전 안통했다 5시간전 | 뉴스1 | 다음뉴스 이승환 기자 = '꼼수 마케팅'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히트텍 무료 증정 행사'에도 유니클로 매출이 약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시들해졌다는 지적과 달리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 히트텍 무료 증정 기간이었던 지난 15일~ 20일 국내 8개 카드사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의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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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설 길이 없습니다. 당연히 우리쪽도 결전병기들이 남아있죠? 저는 유시민이 연단에 올라온다고 봅니다. 김어준 총수도 마이크 잡을지 모르고, 이승환 노래 부른다고 기대해 봅니다. 우리 할 일은 뭘 까요? 할 수 있다면 정치인들에게 구체적으로 압박합시다. 민주당쪽지역구 사무실에 왜 가만있냐고 신문에 발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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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쪽 의원들이랑 손잡고 다시 대표자리 차지할 궁리를 하셔야 하는데 너무 쉽게 그쪽의 태양이 되고 싶어해요. 하긴 상대가 황교안, 나경원이니 당장 밀어내고 싶어서 안달났을 거는 이해합니다. 촛불집회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다음주에 정경심 교수 소환조사를 하게 되면 촛불집회는 200만 봅니다. 이쯤되면 바미당이든 자한당이든 거스를 수 없어요. 민주당 의원들은 총동원령 내려야 할테고요.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촛불집회 번집니다. 탄핵정국 재판이 될 거예요. 검찰이 멍청하게 구속까지 가면(전 간다고 봅니다) 그땐 250만 갑니다. 이쯤에서 해임안이 처리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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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랑 젊은 여성분들 다 달라들어서 기념사진 찍고 재미있는 문구들 깃발들이 저 금빛 물결 위에서 마구 나부끼는게 정말 이건 역사적 이벤트구나 실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누군가 총수가 왔다는 말을 막 해서 그거 보고 싶어서 사람들 물결 속에서 더 앞으로 나가는데 뭐가 발에 걸리는 거였습니다. 뭐야? 돌인가? 했는데 그게 그 유명한 조국사퇴 맞불집회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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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하면 항상 제일 꼴보기 싫은 놈들이 가장 설치는 법이죠. 조경태처럼 말이죠. 당대표 바뀌겠네요. 이번 전쟁으로 저쪽은 조국이라는 유력대권주자를 또 날려버리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벌써 몇명째인가요? 뭐 하나 제대로 지킨 주자가 없습니다. 이제 정말 이낙연과 박원순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낙연도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총리로서 자신의 국무위원을 제대로 못지켰어요. 박원순은 촛불집회로 다시 민심을 얻었고요. 정말 정치란 생물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하긴 이런 다이나믹한 정국은 살면서 처음 보니 이럴때일수록 더욱 순발력이 필요한 것인데... 그러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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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가는데 뭐가 발에 걸리는 거였습니다. 뭐야? 돌인가? 했는데 그게 그 유명한 조국사퇴 맞불집회더라는... ㅋㅋㅋ 위치가 대검찰청 앞 가로수 아래였는데 정말 농담 안하고 둘러싼 경찰수가 참여인원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게다가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대한 군중 흐름의 딱 허리에 차지하고 앉아서 집회를 끝내지도 않더라구요. 참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더라는... 그 좋아하는 광화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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